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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고3 학력평가 국어 영역 출제경향

국어 영역 수석 연구원 이재근


출제 경향 분석

 10월 전국연합 국어 영역은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의 출제 경향에 맞추어 출제하였다. 시험의 난이도는 2019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보다 어려운 수준이었고,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비하면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다. 따라서 고3 학생들에게는 전반적으로 매우 어렵게 느껴지면서 시간도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화법과 작문 문법 영역의 문제들은 대체로 평이했지만 독서와 문학 영역의 독해와 문제풀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영역에서는 사회, 기술, 과학예술 복합 지문이 출제되었는데, 낯선 제재와 용어, 그리고 많은 정보량과 복잡한 정보 관계 등으로 인해 독해와 문제 풀이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은 전반적으로 지문이 길고, 낯선 작품이 많이 출제되었다. 

   |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비교 |

구 분

화법과

작문

문법

독 서

문 학

합 계

인문

사회

기술

과학+예술

현대시

고전시가+현대수필

현대

소설

고전

소설

10월 전국연합

문항 수

10

5

-

6

4

5

3

5

3

4

45

배 점

22

11

-

13

9

11

7

11

7

9

100

합 계

 

 

 

3지문 15문항 33

4지문 15문항 34

 

※ 음영은 복합 지문임을 표시함.


∙화법과 작문 10문항 22점, 문법 5문항 11점 배점으로 출제하였다. 독서는 3지문에 15문항, 문학은 4지문에 15문항씩 출제하였고 배점 비중은 33점과 34점으로 비슷하였다.

▶ 화법과 작문은 학생의 발표와 동아리 부원의 토의와 관련 초고, 지역 신문에 투고하기 위한 생각과 초고 및 검토 의견을 활용하여 출제하였다.학생의 발표 상황에서는 발표자의 말하기 방식, 듣기 전략, 자료 활용 방안 파악하기 문제가 출제되었다. 동아리 부원의 토의와 초고활용 상황에서는 토의 참여자의 발화 의도 및 내용 이해하기, 토의 참여자의 말하기 방식 파악하기, 글에 반영된 글쓰기 계획 파악하기,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는 표현하기를 출제하였다. 지역 신문에 투고하기 상황에서는 글쓰기 계획 파악하기, 고쳐쓰기 전략 파악하기, 비판적인 관점에서 글쓰기 문제를 출제하였다. 


▶ 문법은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의 높임표현에 관한 제시문을 활용한 세트 문제가 출제되었다.14번과 15번 문항이 세트문항으로 출제되었는데, 중세국어와 현대 국어의 높임 표현에 대해 이해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외에 음운 변동현상 이해하기, 파생어의 특징 파악하기, 띄어쓰기 규정 적용하기 문항이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하겠으나, 띄어쓰기 문제는 오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 독서영역은 사회, 기술, 과학예술 복합 지문이 출제되었다.  2018학년도 10월 모의고사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 영역으로 판단된다. 사회 제시문은 ‘법경제학 이론과 응용’이라는 글을 활용하였는데, 제재와 용어가 낯설어 독해와 문제 풀이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 영역의 제시문은 제시문이 길지 않았으나 정보 관계를 정확하게 비교하고 적용하는 문항이 난도가 높았다. 과학과 예술 복합 영역에서는 제시문의 길이도 길고 원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제시된 정보가 복잡해서 명확한 독해와 적용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독서 영역 제시문은 정보량이 많고, 정보 간의 관계도 복잡해서 독해 및 문제풀이와 관련하여 시간 관리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 독서 영역의 출전 |

구 분

인문

사회

기술

과학+예술

 

10월 전국연합

-

김일중, ‘법경제학 이론과 응용

한정원, ‘Urea-SCR 시스템의 공간 속도와 Urea 분사 형태 변화가 NOx 저감 효율과 암모니아 슬립에 미치는 영향

이한진, ‘투시 원근법

 

※ 음영은 복합 지문임을 표시함.

▶ 문학에서는 고전시가와 현대수필을 복합 제시문으로 출제하고 극은 출제하지 않았다. 문학 영역에서 출제된 문제는 대체로 평이하였다. 다만, 소설 영역은 제시문의 길이가 다소 길었고, 현대시는 낯선 작품이 출제되어서 독해 및 감상하는 데에 시간이 평소보다 많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출제 빈도가 낮은 악장이 출제되었는데,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꼈을 수도 있어 보인다.

  | 문학 영역의 출전 |

구 분

현대시

고전 시가+현대수필

현대 소설

고전 소설

(시나리오)

10

전국연합

() 송수권, ‘대역사’ / () 고재종, ‘나무 속엔 물관이 있다

() 정도전, ‘신도가’ / () 이신의, ‘사우가’ / () 현진건, ‘불국사 기행

현기영, 순이삼촌

작자미상, ‘용문전

-

※ 음영은 복합 지문임을 표시함.


2019학년도 수능 학습 대책


대책 1
2019학년도 어려운 제시문과 문제에 적응하자.
2018년 10월 마지막 전국연합 모의고사가 끝났다. 올해 서울시 교육청에서 출제한 3월과 10월 전국연합 모의고사는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비해서는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9월에 치러진 평가원 모의고사가 매우 쉽게 출제되었기에 10월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체감 난도는 훨씬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19학년도 수능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 쉽게 접근하기보다는 좀더 어렵게 접근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제시문의 독해와 문제풀이에 충실하게 대비하여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어도 평상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수능 당일에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습 시간과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조정해 나가야 한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도 유의하자. 


대책 2
EBS 교재에 실린 문학 작품 중 낯선 작품이나 어려운 작품의 내용과 특징 등을        정리해 보고 문법에서 취약한 영역을 보완하자. 
지금부터는 EBS 교재, 기출 수능과 모의고사 문제를 활용하여 수능에 출제 가능한 문학작품과 비문학 제재, 문제 유형 등을 예상하면서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특히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EBS교재에서 거의 연계하여 출제된다고 보고, 독해 시간 및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작품의 내용과 특징 등에 대해 정리하는 학습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남은 기간 독서 영역에서 취약한 영역의 정답률을 높이고 시간을 줄이는 연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문의 제시문이나 융합 또는 복합 제재의 출제에 대비해서 자신의 실력과 상황에 맞춰 시간 안에 독해 및 풀이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자. 문법은 취약한 영역은 물론 어법이나 띄어쓰기 문제 등을 점검하도록 하자.